'황금주머니' 안내상 "류효영 주량은 소주 11병…맥주잔에 마신다" 폭로

입력 2016-11-08 14:53   수정 2016-11-08 14:57


배우 안내상이 류효영의 주량을 폭로했다.

MBC 새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김희원) 제작발표회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김대진 PD를 비롯해 배우 김지한, 류효영, 안내상, 오영실 등이 참석했다.

이날 안내상은 "류효영이 회식 자리에서 소주를 6병 마셨다. 감독님 말을 들어보니 11병을 마셔도 끄떡없다고 하더라. 맥주잔에 소주를 따라 마시는 것은 처음봤다. 그러면서도 자세가 하나도 흐트러지지 않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황금주머니'는 천재 외과의사가 나락으로 떨어진 후 만두장인으로 성공하며 진정한 가족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워킹 맘 육아 대디' 후속으로 오는 14일 첫 방송된다.

한예진 한경닷컴 기자 geni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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